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도시로 이사할라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0.29 09: 33

[OSEN=이슈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가 여전히 화제다. 땅을 팠더니 잠자고 있던 공룡 뼈가 나왔다. 그런데 그 값어치가 최소 30억원에 달한다 하니 횡재도 이런 횡재가 없다.
국내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 살고 있는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땅을 파던 중 30억원짜리 공룡 뼈를 발견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랐다.
곧 경매에 부쳐질 이 공룡 뼈는 약 7000만년전 생존했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트리케라톱스 두 종류로 알려졌으며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정말 대단하다. 놀랍고 상당히 가치가 있다"며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그렇다면 경매가는 얼마나 될까. 여러 언론에 따르면 두 종류의 공룡 뼈는 최소 290만 달러(30억원)로 시작해 900만 달러(약 95억원) 전후에서 형성될 예정이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어디 땅을 파야 공룡이 나올라나",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땅 파보니 돈이 나오는구나",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도시로 이사할라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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