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차기 스마트폰 '넥서스5'가 출시 전 사진 공개에 이어 그 구체적인 사양까지 밝혀졌다.
IT전문매체 슬래시기어와 더버지는 29일(한국시간) "'넥서스5'의 사진과 구체적인 사양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넥서스5'는 정식 출시되기도 전에 영국 스마트폰 유통업체인 카폰 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e)와 네덜란스의 한 온라인 스마트폰 예약 사이트에서 그 사진과 사양이 공개됐다. 이들은 '넥서스5'의 예약주문을 받기위해 이와 같은 정보를 공개한 것.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넥서스5'는 LG전자가 제작을 맡아 4.95인치 1080p 디스플레이레 2.3Ghz 스냅드레곤80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또 2GB의 램을 적용하고, 16GB모델과 32GB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넥서스5'가 안드로이드 기준폰인만큼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4 킷캣이 적용돼 출시된다.
이에 따라 '넥서스5'는 출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언론들은 '넥서스5'가 10월 말이나 11월 1일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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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어하우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