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MF 권용현, K리그 챌린지 30R MVP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0.29 10: 17

수원 FC의 미드필더 권용현이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MVP에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2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하고 30라운드 MVP로 권용현을 뽑았다. 권용현(빼어난 측면 플레이로 수비를 흔들 었을뿐만 아니라 동점골까지 폭발. 1득점)은 지난 26일 광주 FC전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수 부문에는 이상협(상주, 또 다시 위력을 발휘한 왼발 포로 시즌 12호 골과 함께 팀 9연승 주역. 1득점)과 김한원(수원 FC,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가장 확실한 공격 옵션 증명. 1득점)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권용현을 비롯해 박병원(안양, 측면서 동료와 연계플레이 위협적이었으며 결정적인 헤딩골의 주인공. 1득점), 김영신(상주, 감각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효과적으로 조율하며 팀 승리 이끌어), 임창균(부천,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서도 팀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 1도움 1득점) 등이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최철순(상주, 타이트한 수비로 상대 측면플레이 봉쇄했고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팀 공격 지원), 이재성(상주, 수비진을 잘 이끌었으며 종료 직전 쐐기포가 된 득점포 가동. 1득점), 안재훈(수원 FC, 지능적인 플레이로 상대 공격수의 움직임를 봉쇄하며 팀 승리 일조), 윤동헌(고양, 빼어난 활동량과 스피드, 적극적인 오버래핑 시도하며 팀 공격 지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골키퍼는 이정형(수원 FC, 전체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지휘했고 고비마다 선방쇼로 팀 승리 지원. 1실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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