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과 손예진이 친분 인증샷으로 개봉 기간이 겹치는 서로의 영화의 좋은 성적을 기원했다.
엄지원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범' 첫주 스코어 좋아서 기쁘네요~ '공범'도 '소원'도 많은 관객들과 만나기를 소망하며~~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어깨를 맞대로 앉아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붉은색 의상을 입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손예진과 검정색 가죽 재킷을 입어 털털함을 드러낸 엄지원의 상반된 매력과 미모가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 2일 개봉한 '소원'에서 소원이의 엄마 미희 역을 맡아 활약했다. '소원'은 현재 누적관객수 200만을 넘기며 흥행 순항 중이다. 손예진이 출연한 '공범' 역시 지난 24일 개봉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위력을 보였다. 두 미모의 여배우가 펼치는 선의의 경쟁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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