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피아니스트 윤한이 첫 라디오 DJ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지난 28일 KBS 쿨FM '김C의 뮤직쇼(89.1 Mhz)'에 임시 DJ로 투입된 윤한은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2시간을 채워 청취자와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윤한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게 되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라디오 DJ에 대한 포부를 밝힌 뒤, 진행 틈틈이 감미로운 피아노 라이브 연주까지 곁들여 청취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한은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김C의 뮤직쇼'에 한 차례 더 임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윤한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과 함께 오는 11월 발매되는 미니앨범의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며, 앨범 발매와 함께 전국 8개 도시 전국투어 콘서트 'MAN ON PIANO'를 계획 중이다. 전국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서울 공연은 12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