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블루윙즈의 2014년도 연간회원권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대박'판매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28일 14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실시한 수원의 2014 연간회원권은 발매 1시간만에 150만원짜리 골드 패밀리 좌석이 매진된 것을 포함해 12시간만에 1347구좌 1억 6000만 원 이상이 판매됐다.

이 판매율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대비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현재 연간회원 판매가 기존 13년도 회원들만을 대상으로만 실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폭발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뜨거운 팬들의 반응은 서정원 감독의 지휘아래 팬들을 위한 재미있는 축구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수원의 '블루타카' 축구에 대한 팬들의 인기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014년도 연간회원은 11월 4일까지 기존 2013년 연간회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우선판매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중에 구매한 회원들에게는 프리티켓 2매가 추가증정 되고 있다.
또한 2014년 수원삼성 연간회원 중 선착순으로 우선 가입한 회원 4000명에게는 2014년 팬북이 사은품으로 증정되며 수원의 미래인 어린이 회원 3000명에게는 49000 원 상당의 아디다스 콘디보 티셔츠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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