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손예진, 열애설 공식입장 “동료일 뿐” 부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29 14: 10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 측이 열애설에 대해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남길과 손예진 소속사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설 보도는 근거 없는 추측성 내용이며 해프닝이라고 전했다.
김남길 소속사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예진 씨의 영화 ‘공범’ 시사회장에서 진심어린 응원은 같이 작품 하는 동료로 당연히 참석하여 응원하는 자리였을 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남길과 손예진이 일본 데이트를 즐기려고 했던 것에 대해 “7월 말 진행했던 일본 공연에는 공식 게스트 초청이었지만, 드라마 스케줄로 무산된 것일 뿐이며 스케줄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를 4일 동안 진행하는 빠듯한 일정상 개인일정을 전혀 가질 수 없었기에 열애설 보도내용은 근거 없는 추측성 내용임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영화 ‘해적’에 함께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해적’은 드라마 ‘상어’ 촬영 이전부터 캐스팅을 먼저 확정한 상태였으며 이후 여자주인공 캐스팅 건은 전적으로 영화사에 의해 진행한 사항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현재 김남길 씨는 전라북도 부안에서 ‘해적’ 촬영을 진행 중이며 오늘의 열애설 헤프닝에 대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생각한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촬영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손예진 소속사는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손예진, 김남길 두 사람은 드라마 ‘상어’와 영화 ‘해적’을 함께 작업하며 친분을 갖게 된 동료 관계다”며 “기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공식적인 촬영 일정이나 행사 일정 외에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손예진 씨는 김남길 씨가 행사 일정으로 사전에 촬영하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 손예진 씨를 비롯한 남은 배우들은 마지막 방송날까지 빠듯한 일정으로 드라마 촬영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상어’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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