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가 발롱도르 후보를 발표했다.
FIFA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롱도르 후보 23명과 올해의 감독상 후보 10명을 공개했다. 5연속 발롱도르 수상을 노리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발롱도르 후보에는 5연속 수상을 노리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뮌헨)가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출신의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는 최고령(34세)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는 골키퍼로는 유일하게 발롱도르 후보가 됐다.
FIFA 발롱도르는 'FIFA 올해의 선수'와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시상하는 '발롱도르'를 통합해 2010년에 제정된 세계 축구 최고의 상이다.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23명은 중 단 3명만이 12년 최종 후보 3인에 남게 되면 이들은 세계 각국의 대표팀 감독과 주장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2014년 1월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릴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발표된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