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껴주는 지갑, '저 지갑사는 비용이 더 들 듯'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0.29 15: 26

[OSEN=이슈팀] 돈 아껴주는 지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의 현금 사정에 따라 도망도 치는가 하면 때론 소비를 권장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스마트한 지갑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돈 아껴주는 지갑'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시판에 올라 네티즌들의 뜨거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는 'Living Wallet'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캡쳐한 사진으로,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돈 아껴주는 지갑'이라며 일제히 칭송을 받았다.
이 돈 아껴주는 지갑은 바퀴가 달려 있어 주인이 과소비로 재정 상태가 적자가 되면 더 이상 돈을 쓸 수 없도록 주인의 손을 피해 도망치거나 도와달라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고. 잡힐 경우는 문자를 전송하는 기상천외한 기능도 갖추고 있단다.

반대로 재정 상태가 넉넉할 때는 소비를 권장하는 기능도 있다.
이런 '돈 아껴주는 지갑'을 본 네티즌들은 "돈 아껴주는 지갑, 그런데 정말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돈 아껴주는 지갑, 저 지갑 사는 돈이 더 들겠다", "돈 아껴주는 지갑,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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