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열정이 가득한 매니저부터 욕망에 사로잡힌 톱스타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심리묘사를 완벽하게 소화한 '톱스타'의 엄태웅이 귀요미 셀카를 전격 공개한다.
평소 사진찍기 매니아로 알려진 엄태웅은 촬영 현장에서 틈틈히 찍은 귀요미 셀카를 내놨다.
“촬영장의 최고의 장난꾸러기는 엄태웅이었다”는 김민준과 소이현의 증언처럼 엄포스라는 별명과는 어울리지 않는 코믹하고 장난끼 넘치는 반전 매력이 가득하다.

현장 스틸기사의 카메라를 빌려 고급 리무진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극중 원준(김민준)의 맥주 광고 포스터를 배경으로 익살스러운 포즈를 선보인다.
주연배우가 마치 촬영장에 구경온 사람처럼 부지런히 게다가 열심히 셀카를 찍어 스탭과 동료배우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태식의 친구이자 매니저로 등장한 이준혁과의 셀카는 평소 보지 못했던 엄태웅의 익살스럽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확인할 수 있다.
쉬는 시간만 되면 두 배우는 경쟁을 하듯 서로 볼에 바람을 넣고, 엽기표정을 짓는 등 셀카 삼매경에 빠졌다는 후문. 엄포스, 엄순둥에 이어 귀여운 매력까지 보여준 엄태웅의 진가는 '톱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고를 꿈꾸는 남자, 최고의 스타, 그리고 최고를 만드는 여자, 세 사람이 그리는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을 그린 영화 '톱스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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