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 후임으로 MBC ‘경제뉴스’를 진행하게 된 유선경 앵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선경은 29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 김주하의 뒤를 이어 ‘경제뉴스’를 진행하게 됐다.
그는 프리랜서 앵커로 지난 해 4월부터 MBC 뉴스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해 노조의 파업으로 아나운서들이 뉴스 앵커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면서 발생한 빈자리를 채웠다. 유선경은 숙명여대 의류학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해 12월에는 살구색 계열의 의상을 입어 마치 옷을 입지 않은 듯한 착시 의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진 김주하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당분간 소속 부서인 뉴미디어국 인터넷뉴스부 업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주하는 지난 달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모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서울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주하와 남편 강 씨는 서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고소를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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