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탑 “외부와의 접촉 피해..눈에 사연 담고 싶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0.29 16: 40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배우 최승현(탑)이 영화 ‘동창생’을 준비하면서 외부와의 접촉을 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승현은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동창생’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외부와의 접촉을 안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눈빛 연기가 남달랐다. 따로 준비한 것이 있나”라는 질문에 “리명훈 캐릭터를 준비할때부터 캐릭터를 준비하는 시간 동안 시작부터 내면적으로 많은 걸 가지고 출발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눈에 사연이 많아 보이고 싶었고 굉장히 몰입하려고 노력했다”라면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일이 없을 땐 외부와의 접촉을 안 하려고 했던 것 같다. 덕분에 리명훈 캐릭터에 가까워질 수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승현은 극 중 하나뿐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공작원이 된 소년 리명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동창생’은 동생을 지키기 위해 공작원이 돼 남한으로 내려온 열 아홉 소년의 약속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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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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