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자동차용 시트 재료인 폴리우레탄 폼을 생산할 새로운 공장을 멕시코 중부의 셀라야 도시에서 가동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폴리우레탄 폼을 생산하는 브리지스톤의 전세계 10번째 공장이며 멕시코 지역에는 처음 설립된다. 멕시코는 폴리우레탄 폼을 생산하는 브리지스톤의 5번째 지역이 된다.
새로운 멕시코 공장에서는 2015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가동할 예정이며 연 36만 여대의 차량에 장착 가능하도록 제품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새로운 공장에 투자한 금액은 한화로 152억 원이고, 브리지스톤 자동차 제품 멕시코 법인(BAMX)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멕시코는 지리적 중요성과 자국내 수요 증가로 자동차 제품과 관련한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이다. 이러한 전략적 배경을 바탕으로, 브리지스톤은 꾸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멕시코 중부지역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제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브리지스톤 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공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브리지스톤의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즉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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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