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5] 오재일, 윤성환 내리는 동점 2루타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10.29 20: 06

수세에서 팀을 구하고 상대 선발 투수의 조기 강판을 이끄는 천금타였다. 두산 베어스의 좌타자 오재일(27)이 삼성 라이온즈 선발 윤성환(32)을 내려보내는 값진 동점타를 때려냈다.
오재일은 29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과의 경기서 2-4로 뒤진 3회말 1사 1,2루서 상대 선발 윤성환의 5구 째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동점 2루타를 때려냈다.
1회 3실점으로 수세에 몰렸던 두산이 동점을 만들며 경기 분위기를 대번에 바꾸는 값진 타구였다. 오재일의 타점 덕택에 두산은 윤성환의 강판을 이끌고 안지만의 조기투입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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