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의 온도 800~1200도...근처 가는 것도 쉽지 않겠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0.29 20: 39

[OSEN=이슈팀] 용암의 온도가 새삼 네티즌들의 궁금증으로 떠올랐다. 바위나 돌, 쇠 등을 간단하게 녹여버리는 만큼 그 뜨거운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상상히 가지 않기 때문이다.
용암은 지하에 녹아있는 마그마가 지각의 약한 틈을 타고 지표 위로 분출한 것. 마그마가 굳어진 암석을 뜻하기도 한다. 용암의 온도는 보통 800도에서 1200도로 알려졌다. 가스의 함량이나 화학 조성에 따라 온도가 달라진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철원이나 경기도 연천이 용암으로 이뤄진 지역이다. 화산활동으로 생긴 제주도는 용암이 흘러서 만들어진 용암동굴이 많다. 종유석 석순, 석주 등 기암괴석이 많은 석회동굴과 달리 용암동굴은 내부가 깨끗하고 길이가 긴 특징이 있다.

용암의 온도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용암의 온도, 100도면 끓는데 그 8배 이상이라니", "용암의 온도, 근처에 가는 것도 쉽지 않겠군", "용암의 온도, 직접 느끼기란 쉽지 않겠지"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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