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5] '멀티 홈런 폭발' 최준석, 안지만 상대 동점포 '쾅'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0.29 20: 46

두산 내야수 최준석(30)이 멀티 홈런을 폭발시켰다.
최준석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팀이 4-5로 지고 있던 5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삼성 필승조 안지만의 4구째 149km 직구를 밀어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두산은 5-5 동점을 만들었다. 앞서 최준석은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삼성 선발 윤성환의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추격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멀티 홈런.

한편 최준석은 포스트시즌 개인 통한 7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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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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