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꽃 목걸이는 싫어요'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10.29 21: 14

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류현진이 부모님이 걸어준 꽃목걸이를 빼고 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류현진은 지난 1월23일 미국으로 출국한 뒤 9개월만의 금의환향이다. 류현진은 귀국 후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며 모처럼 한국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 출신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 데뷔 첫 해부터 맹활약하며 한국야구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 30경기에서 192이닝을 소화하며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 탈삼진 154개를 기록했다. 데뷔 첫 해부터 다저스의 3선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한편 류현진은 내달 2일 워커힐호텔에서 정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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