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의 온도 800~1200도...사진만 봐도 뜨거워진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0.29 22: 02

[OSEN=이슈팀] 용암의 온도는 과연 어느 정도로 뜨거운 걸까? 물이 100도에 끓는다면 용암의 온도는 그보다 8배 이상 뜨거운 것으로 드러났다.
용암은 지하에 녹아있는 마그마가 지각의 약한 틈을 타고 지표 위로 분출한 것이다. 용암의 온도는 보통 800도에서 1200도로 알려졌 있다. 가스의 함량이나 화학 조성에 따라 온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철원이나 경기도 연천이 용암으로 이뤄진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화산활동으로 생긴 제주도는 용암이 흘러서 만들어진 용암동굴이 많다. 종유석 석순, 석주 등 기암괴석이 많은 석회동굴과 달리 용암동굴은 내부가 깨끗하고 길이가 긴 특징이 있다.

용암의 온도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용암의 온도, 반지의 제왕 마지막 장면이 갑자기 떠오르네", "용암의 온도, 저렇게 뜨거운 것이 바닥에 도사리고 있다니", "용암의 온도, 사진만 봐도 뜨거워진다"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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