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4 정식 공개...논란 '일본해' 표기 정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0.29 22: 09

[OSEN=이슈팀]EA(Electronic Arts)의 액션 대작 '배틀필드4'가 정식 공개된 가운데 논란이 됐던 '일본해' 표기가 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A는 29일 '배틀필드4' 한글버전을 오리진을 통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배틀필드4는 오픈 베타 테스트 당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돼 유저들이 EA 측에 항의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배틀필드4를 제작한 EA 측은 "수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출시된 배틀필드4 정식 버전에는 일본해 표기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게임 팬들을 반갑게 하고 있다.

EA는 "배틀필드 4는 장르를 새롭게 정의하는 액션 대작으로서 강렬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프로스트바이트3의 차세대 성능과 정밀함으로 제작되는 배틀필드 4는 어떤 게임과도 다른 처절하고 극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배틀필드4'는 인터랙티브 환경을 조성해 사용자의 모든 행동에 반응하는 것이 특징이며, 차세대 프로스트바이트3 엔진이 구현하는 음향과 세밀한 영상으로 더욱 극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상하이에서 탈출하는 미국인 VIP들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부대의 투쟁을 다루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인 '배틀필드 4'는 지난 4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됐으며, PC,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3 를 통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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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4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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