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이동건-윤은혜, 쌍방 질투…본심 드러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0.29 22: 47

'미래의 선택' 이동건과 윤은혜과 서로에 대해 질투심을 드러내며 숨겨둔 본심을 내비쳤다.
29일 방송된 KBS 2TV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에서 김신(이동건 분)과 나미래(윤은혜 분)가 은연 중에 속내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흥미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미래에서 온 큰미래(최명길 분)로부터 들은 지하철 사고 취재를 위해 사전답사를 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서로 박세주(정용화 분)와 서유경(한채아 분)을 언급하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나미래가 유독 서유경과 각별하게 진하는 김신에게 "서유경이랑은 왜 친하느냐?"고 묻자, 김신은 "걘 쿨하다. 편해"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도 곧장 "넌 박세주랑 왜 친하냐?"고 되물었고, 나미래는 김신의 말과 똑같이 "편하고 쿨하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결국, 두 사람은 질투심을 드러내서야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실제로 불길에 휩싸인 지하철 안에서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며 활약, 인명피해를 막고 화재현장 생중계로 '김신의 모닝쇼'도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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