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야구경기로 1시간여 늦게 방송됐다.
29일 방송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중계방송으로 인해 방송예정이던 '수상한 가정부' 12회가 예정시간보다 1시간여 늦은 11시 15분께 방송했다.
SBS는 오후 6시부터 한국시리즈 5차전 중계를 편성, 오후 9시 30분부터 'SBS 8시 뉴스'를, 10시부터는 '수상한 가정부'를 방송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경기시작이 지연되고 두 팀의 승부가 팽팽하게 맞서며 경기시간이 길어져 방송 시간이 변경됐다. 종료 직후엔 'SBS 8시 뉴스'가 방송됐고, 이후 뒤늦게 '수상한 가정부'가 방송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7대 5로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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