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소녀시대)가 주연을 맡은 영화 '노브레싱'이 한국영화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조짐이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노브레싱'은 20.1%의 예매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다크 월드'(28%)와 단 8% 차이를 보이며 2위에 등극했고, 현재 외화 1위 흥행 중인 '그래비티'(19.1%)를 뛰어 넘었다. 한국영화로는 독보적인 1위의 성적이다.

'노브레싱'은 수영을 소재로 한 스포츠 엔터테이닝 영화.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빛나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도전을 그려냈다.
가수 서인국과 배우 이종석이 각각 어릴 때부터 라이벌로 자란 두 수영 유망주 원일과 우상 역을 맡아 승부의 레이스를 펼친다.
신흥 '대세' 연기자들과 젊은 감각과 스포츠 영화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받고 있다.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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