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이 분위기 있는 의상으로 드라마 속 청담동 며느리의 우아한 자태를 보였다.
이태란은 최근 중앙일보 스타일 매거진 제이룩과 함께 여성 브랜드 '닥스레이디스'의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에 임했다.
지난 27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이태란은 전직 아나운서이자 재벌 그룹 둘째 며느리가 된 홍혜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전형적인 청담동 며느리가 된 그는 연일 고급스럽고 페미닌한 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도 역시 이태란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이 엿보인다. 특히 롱코트를 비롯한 다운 점퍼와 패딩코트 등 다양한 아우터 패션을 여성스럽게 소화한 모습에서 청담동 며느리의 품격을 표현됐다.
이번 촬영 관계자는 "화보 모델 경험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연기하듯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해 어떤 컷이든 소화해내는 능력이 탁월한 배우다. 그만의 지적이고 우아한 아우라를 따라올 배우는 흔치 않다"며 이태란의 완벽한 촬영 에티튜드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태란은 현재 KBS 2TV 주말 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에서 억척녀 왕호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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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트 중앙 제이룩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