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태국 최고 온라인 게임 선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0.30 10: 34

캐주얼 온라인게임 '모두의마블'이 태국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의 온라인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최근 진행된 태국 최대 게임쇼인 ‘TGS&빅페스티벌 2013 (Thailand Game Show & Big Festival) ’에서 온라인 게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모두의마블'은 지난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TGS&빅페스티벌2013’에서 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모든 온라인 게임 중 최고작으로 선정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는 이전 가장 큰 게임행사였던 TGS(Thiland Game Show)와 Big Festival(빅페스티벌)을 올 해부터 합쳐 진행해 현지에서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수상작들의 경우 이용자의 온∙오프라인 투표와 게임의 최고 동접 수치 등을 종합 집계해 결정됐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은 친숙한 소재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구현한 게임성은 물론 최고 동접자와 12세 부터 55세까지의 넓은 이용자 폭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 인기 보드게임의 친숙함에 다양하고 독창적인 재미요소를 가미한 온라인 캐주얼 게임으로 작년 5월 국내에 첫 공개된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모바일로도 출시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태국에서는 지난 3월23일 첫 공개서비스를 시작했고 최고 동시접속자수도 5만명을 기록하며 국내에서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태국 온라인 게임 사이트 순위에서도 3위에 올라있다.
넷마블 글로벌전략실 이승원 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모두의마블'의 우수한 게임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국 이용자들의 기호와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모두의마블'이 최고의 온라인 캐주얼게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 해 하반기에는 20여종의 온라인∙모바일 게임들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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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 태국 서비스 이미지. /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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