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우리동네 예체능'과 엎치락 뒤치락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30 10: 46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과 엎치락 뒤치락 하며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는 평균 시청률 5.7%(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광고 제외)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았다.
이번 기록은 동시간 대에 지상파에서 방영되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이 기록한 6.1%(닐슨 전국 가구 기준)와 매우 근소한 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전국 유료 가구 광고 포함 기준으로 시청률을 산정했을 때, '유자식 상팔자'는 5.29%, '우리동네 예체능' 5.23%로, 오히려 '유자식 상팔자'가 0.06%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 23회는 ‘내가 결혼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순간은?’과 ‘부모님의 치맛바람은 도움이 된다 VS 안된다’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유자식 상팔자’는 갱년기 스타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이 출연하여 거침없는 입담을 펼치는 부모자식 소통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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