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2020 올림픽 金 목표...드림팀 출정식 다음달 4일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0.30 10: 52

대한탁구협회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획득 및 최강의 한국탁구 재건을 목표로 '2020 탁구 드림팀 출정식'을 다음달 4일 탁구전용훈련장인 단양 문화체육센타에서 개최한다.
한국 탁구는 그 동안 국제무대에서 번번히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였으며 또한 일본, 싱가폴 등 탁구 강국들과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의식을 가져왔다. 대한탁구협회는 예전의 영광을 되찾고 세계 최강의 한국 탁구를 구축하고자 중장기적인 선수육성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집중 투자하기로 결정, 2020년 올림픽을 목표로'2020 탁구 드림팀'을 구성하게 됐다.
2020 탁구 드림팀은 초,중학교 탁구 유망주로서 기량이 우수한 남녀 선수 각각 10명내외로 선발하여 구성했다. 그리고, 드림팀 전담지도자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국가대표후보선수 지도자인 양영자(49)를 여자선수 감독으로, 창원남산고 지도자로서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는 등 오랫동안 청소년을 지도한 이광선(45)을 남자선수 감독으로 선임했다. 전담지도자는 경력 및 지도력을 높이 평가 받아 선임되었으며 앞으로 드림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드림팀 선수들은 국내훈련과 함께 중국 전지 훈련 등 국외훈련을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집중 훈련을 받을 것이며, 차세대 탁구 유망주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할 것이다.
▲ 행사 일정
ㅇ 행사명 : 2020 탁구 드림팀 출정식
ㅇ 일시 : 2013.11.4, 14:00~
ㅇ 장소 : 단양 문화체육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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