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2' 조승욱 PD가 가수 아이유가 최근 출연을 확정하고 11월 초로 녹화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조승욱 PD는 30일 오전 OSEN과 통화에서 "새로 드라마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어렵게 녹화를 진행하게 됐다. 11월 초로 스케줄을 조율 중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현재 '히든싱어2'에는 원조가수의 동료 연예인, 또는 평소 원조가수를 좋아했던 연예인들이 자리해 함께 프로그램을 꾸려나가고 있다. 임창정 편에는 허각, 김창렬이 출연했고, 신승훈 편에는 박소현, 돈스파이크 등이 자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PD는 "급하게 녹화가 잡혀서 현재 정해진 부분이 없다. 출연 가능한 연예인들을 현재 섭외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임창정 편을 시작으로, 신승훈, 조성모 편을 방영한 '히든싱어2'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임창정 편이 3.7%(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2회 신승훈 편 4.6%, 3회 조성모 편 5.4%를 기록하는 등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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