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흥행작 '포코팡', 300만 다운로드 돌파...국민게임 등극?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0.30 11: 24

'포코팡'의 질주가 무섭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퍼즐게임 '포코팡 for Kakao(이하 포코팡)'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무료앱 순위 1위를 탄탄하게 수성하며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4일의 200만 다운로드에 이어 5일만에 경신한 기록으로 말 그대로 무서운 속도로 인기몰이 해 가고 있는 것.

10~30대는 물론 40~50대 연령층이 말해주는 플레이 체험기 및 공략 자료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폭넓은 연령층에 걸쳐 이용자를 확대해 나가며 국민게임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특히 직접 게임을 체험해 본 이용자들이 '포코팡'의 게임성을 높이 평가, 이용자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층을 탄탄하게 확대해 나가고 있어 그 성장세가 더욱 주목된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사업센터장은 “지하철과 버스에서 '포코팡'을 즐겨하는 이용자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며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던 중장년층도 입소문을 타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라 '포코팡'이 국민게임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포코팡'은 부산 소재 개발사인 트리노드가 개발한 퍼즐 게임으로 5월말 라인을 통해 해외에서 먼저 선보여 4개월만에 다운로드수 2000만 건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흥행작이다. 6방향 한붓그리기 방식을 도입해 조작이 더 쉬우면서도 아이템과 동물의 장착 및 강화 등을 통한 공격 요소 등 기존 게임들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형태의 플레이 방식을 접목해 신선하고 더 강력한 즐거움을 선사,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서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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