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를 옮겨 새로 단장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가 엄마와 딸의 대결 구도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KBS의 한 관계자는 OSEN에 "기존에 엄마와 딸이 한 팀이었다면, 이제 엄마와 딸의 대결 구도로 간다"라며 "엄마와 딸의 입장을 더 허심탄회하게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난 24일 진행된 '맘마미아' 녹화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 모녀, 박소영 모녀, 김현숙 모녀, 정주리 모녀, 김영희 모녀, 가수 레이디 제인 모녀, 아나운서 김보민 모녀, 박은영 모녀, 기상캐스터 김혜선 모녀, 배우 박진주 모녀 등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개그맨 허경환이 메인 MC로 나서는 '맘마미아'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진행했을 때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가을개편을 맞아 재정비된 '맘마미아'는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