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여제' 김자인(25,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리드 7차전에 출전한다.
김자인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30일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3일까지 프랑스 발랑스에서 열리는 IFSC 클라이밍 월드컵 7차전에 김자인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자인은 2013시즌 8차전까지 열리는 리드 월드컵 대회서 6차전 중 3차례 우승을 차지해 시즌 월드컵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자인은 1일 예선을 거쳐 3일 결승전에서 시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김자인은 대회 직후 잠시 귀국해 훈련을 소화한 후 다음달 16일부터 18일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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