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유승우 컴백 지원사격..'샘미넴' 변신완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30 12: 15

가수 유승우가 개그맨 샘 해밍턴과 깜짝 듀오를 결성했다.
샘 해밍턴은 오는 31일 오후 케이블채널 Mnet 가요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유후(U Who?)'로 컴백하는 유승우 지원사격에 나선다. 원곡의 산이 대신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
이와 관련해 유승우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주 목요일 '엠카'로 컴백을해요. 여러분 산이 선배님 파트를 유창한 한국어의 사나이 샘미넴 형이 도와주세요. 많은 기대가 필요할 시간"이라는 글을 남기며 샘 해밍턴과 녹음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똑같이 모자를 눌러쓴 채 나이차를 초월한 귀여운 포즈와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샘 해밍턴은 한국어 랩 녹음은 쉽게 끝낸 반면 영어 랩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유승우로부터 '샘미넴'이라 불릴 만큼 수준급의 한국어 랩 실력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녹음 후에는 자신의 랩을 꼼꼼히 모니터링 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줘 유승우와의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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