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 ‘빛나는 로맨스’ 출연 확정..이진과 러브라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30 12: 46

배우 박윤재가 MBC 새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가제)에 출연한다.
30일 MBC에 따르면 박윤재는 이 드라마에서 제이그룹 강대풍(정한용 분) 회장의 큰아들이자 오빛나(이진 분)의 연인 강하준 역으로 출연한다.
강하준은 이십대 초반에 대학을 조기 졸업하고 MBA 과정까지 수료한 최고의 스펙을 지닌, 겉으로 보기에는 무결점 ‘엄친아’다.

리조트사업부 본부장을 맡아 첫 출근한 날, 리조트에 가족 여행을 온 빛나와 우연히 만나면서 그와의 인연이 시작되며, 한결 같이 빛나를 지켜주는 순정 마초가 된다.
이 드라마는 위장 이혼으로 어처구니없게 이혼을 당한 여주인공 빛나와 그 가족들이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생활밀착형 로맨스 드라마다.
박윤재는 “‘불굴의 며느리’ 이후 2년 만에 MBC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설레고 긴장되면서 한편으로는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하게 느껴진다.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하준은 겉으로는 까칠하면서도 정이 넘쳐나는 캐릭터다. 하준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출전의 변을 밝혔다.
‘빛나는 로맨스’는 ‘어느 멋진 날’(2006), ‘떨리는 가슴’(2005)의 신현창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천사의 선택’(2012), ‘분홍립스틱’(2010)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의 만남으로 유쾌한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은 현재 방영 중인 ‘오로라공주’ 후속으로 오는 12월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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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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