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모발이식 고백 “3번 수술..4000개 이상 심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0.30 14: 39

방송인 김한석이 모발 이식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한석은 3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탈모 증상으로 인해 모발 이식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뒷머리를 모내기하듯 파내 잘라낸다”면서 “그렇게 하면 이마 주름도 펴져 지금처럼 된다. 요즘은 기술이 발전해 머리카락 한 올을 뒤에서 뽑아 하나를 꽂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발이식을 3번 했다”면서 “3번의 수술을 통해 머리카락 4,000개 이상을 심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김한석은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아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서 “웨딩촬영 할 때도 가발을 쓰고 찍었다. 영화 속 인물인 골룸처럼 머리카락이 부분적으로만 있었다. 결혼 후 아내가 수술을 권유해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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