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런닝맨’의 조효진 PD는 3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류현진이 LA 다저스 구장과 집을 소개해주는 내용이 ‘런닝맨’에서 공개된다”며 “류현진은 프리미션 형식으로 등장했다. ‘런닝맨’ 멤버들이 원격으로 연결해 쌍방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은 ‘런닝맨’에도 직접 출연해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라며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앞서 ‘런닝맨’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 추신수 선수, 배우 진세연과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그룹 엑소(EXO) 출연에 대해 “류현진과 엑소가 함께 출연한 것은 아니고 엑소가 깜짝 출연한 것”이라며 “엑소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출연해줬다.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줬고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이 프리미션 형식으로 참여한 ‘런닝맨’은 오는 11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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