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가 노출이 없어도 섹시하다는 점을 자신들의 차별점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피에스타는 30일 오후 OSEN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점에 대해 “우리는 노출이 없어도 섹시하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신곡 ‘아무것도 몰라요’의 콘셉트인 ‘귀여움과 섹시함’에 대해 멤버 예지는 “한국인의 귀여움은 한계가 있다. 우리는 미국에서 온 체스카도 있고 중국에서 온 차오루도 있는데 미국 귀여움과 중국 귀여움이 다르다”라고 피에스타만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어 “똑같은 말을 해도 말이 어눌할 수밖에 없지 않나. 보통의 귀여움이라기보다는 웃긴데 계속 보게 되는 귀여움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섹시함 역시 노출이 없는 섹시함이 우리의 차별점인 것 같다”며 “무대 의상에 노출이 별로 없다. 노출이 있어도 살이 약간 보이는 것이지 전체적인 콘셉트는 스쿨룩이다. 대신 안무나 퍼포먼스로 섹시함을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에스타는 ‘아무것도 몰라요’로 오는 11월 1일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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