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 파경설 보도' TV조선 측 "드릴 말씀 없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30 16: 24

KBS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의 파경설을 보도해 법정 공방 중인 TV 조선 측이 "진행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드릴 말씀 없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TV조선 측 관계자는 30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현재 공판이 진행 중"이라며 "결론이 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사건과) 관련해 말씀드리기 매우 조심스럽다. 현 상황에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와 TV 조선 측은 변호인만 자리한 가운데 서울중앙지방법원 562호에서 첫 공판을 가졌다.

앞서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 측은 파경설을 유포했다며 해당 소식을 보도한 TV조선 조정린 기자를 포함해 10여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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