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정우 형, ‘응답하라 1994’ 대박 터져서 좋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0.30 16: 25

배우 이지훈이 정우가 tvN ‘응답하라 1994’로 대세로 등극한 것에 대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30일 오후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정우 형이 ‘응답하라 1994’로 잘돼서 좋다”며 “정우 형은 정말 배우로서 인생을 멋있게 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지훈은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정우와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이지훈은 “정우 형이 진짜 멋있는 게 대단한 에너지가 있는 배우고 지금까지 한 작품도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다양한 역할도 많이 했더라”라며 감탄했다.

이어 “영화 ‘바람’에서 정우 형을 보고 연기를 정말 잘해서 팬이 됐다. 지금까지 작품도 많이 했고 오랜 시간 내공을 쌓다가 이번에 ‘응답하라 1994’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지훈은 “정우 형처럼 나도 단역부터 차근히 경험을 쌓아서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은 SBS ‘월드챌린지-우리가 간다’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패션왕 코리아’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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