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국악 한마당'이 가을개편을 맞아 새로 단장했다.
특히 최근 1000회를 맞아 시청자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서는 활짝 열린 무대로 새 단장 중인 '국악 한마당'은 KBS 위서현 아나운서와 박애리, 남상일이 진행을 맡아 공개방송 무대로 다시 태어났다.
'국악 한마당'은 지난 18일 개편 후 첫 녹화부터 관객의 뜨거운 반응 속 공개방송으로 진행됐고, 박애리의 남편 팝핀 현준이 '진도아리랑' 축하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990년 첫 방송돼 국내 최장수 국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국악 한마당'은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며, 시대의 흐름을 담아내고 있다.
가을 개편 후 시청자와 함께하는 열린 무대로 바뀐 '국악한마당'은 내달 2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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