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응사' 카메오 출연? 감독님과 얘기는 나눴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30 17: 54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94'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신원호 PD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음을 전했다.
서인국은 30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응답하라 1994'의 인기에 대해 "정말 좋다. 내가 한 드라마가 시즌제로 제작되게 된 사실이 기쁘다. '응답하라 1997'에 이어 '응답하라 1994'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걸로 안다. 신원호 감독님과 함께 했던 한 사람으로 정말 기쁜 소식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카메오 출연을 묻는 질문에는 "사실 처음에 얘기가 많이 나오긴 했다. 감독님과 얘기를 하면서 어떻게 넣어야 할지 고민해보겠다고 하셨다"라고 아직은 구체적인 이야기가 되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은지와 나올 수도 있고, 시언이 형이나 호야, (은)지원이 형과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카메오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 서인국은 30일 개봉한 영화 '노브레싱'의 홍보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노브레싱'은 수영을 소재로 한 스포츠 엔터테이닝 작품이다. 서인국은 배우 이종석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라이벌로 자란 두 수영 유망주 원일과 우상 역을 맡아 승부의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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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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