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폴, 부제 '잔혹한 전쟁' 실현되는 하드코어 MMORPG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0.30 21: 09

[OSEN=이슈팀] 엠게임의 신작 성인용 MMORPG ‘다크폴’이 30일 국내 공개서비스에 들어가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다크폴’에 쏠리고 있다.
‘다크폴: 잔혹한 전쟁(이하 다크폴)’은 ‘열혈강호 온라인2’의 실패로 쓰라림을 맛봤던 엠게임이 심기일전하며 준비한 하반기 대작 MMORPG이다.
‘다크폴’은 캐릭터의 레벨과 퀘스트 없이 게이머가 직접 가보고 싶은 길을 가고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며 모험을 할 수 있도록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온라인게임이다.

북미, 유럽 일대에서 ‘제 2의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명성과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냈으며, 지난 4월 북미, 유럽 지역에서 해외 유명 게임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해 높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다크폴’은 일본에서도 서비스 되는데, 한국과 일본 단일 통합서버를 운영해 서버 별로 분산되지 않고 한일 유저간 집중 전투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다크폴’의 가장 큰 장점은 유저들의 자유가 무궁무진하게 허락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다크폴’에 대한 국내 유저들의 기대가 큰 이유도 있다.
앞길을 막는 적들과 아무런 제약 없이 싸울 수 있으며 자신이 죽인 상대방의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는 ‘갱킹 시스템’도 존재한다.
또한 빠른 전투 속도, 무궁무진한 성장 시스템을 통해 하나의 캐릭터에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점, 다양한 제작 시스템과 플레이어들이 만들어 가는 경제 시스템, 다양한 전장에서 즐길 수 있는 공성전, 해상전과 같은 클랜전 등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자신보다 높은 등급의 캐릭터와 싸울 수 있는 ‘논타겟팅’  방식, 생산 스킬의 수요가 꾸준한 점, 짧은 기간 내에 캐릭터를 육성이 가능한 점, PVP를 전제로 설계돼 있어 장비나 스킬의 밸런스가 좋다는 점 등이 국내외 이용자들을 매료된 부분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다크폴이 얼마나 대단한 게임인지 기대된다”, “다크폴 해봤는데 하드코어라 할만하다”, “게임 해본 적도 없는데 다크폴이 화제가 되니 궁금해지기도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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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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