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8개월 연속 '무한도전' 등극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0.30 21: 41

[OSEN=이슈팀]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이번에도 ‘무한도전’이 뽑혔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올라 8개월 연속 왕좌를 차지했다.
30일 리서치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MBC의 ‘무한도전’이 ‘10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4명을 대상으로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전화로 조사해 위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업체에 따르면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방영으로 20대뿐만 아니라 30대 이상의 직장인들까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8개월 연속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해 국민 예능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으며 지난 1월 1위 등극까지 합치면 올해만 총 9번이나 1위를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5.2%와 5.0%의 지지율을 기록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와 '일밤-아빠! 어디가?'가 차지해 MBC 예능의 기세를 보여줬다.
4위는 4.7%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5위는 4.1%로 KBS1 '지성이면 감천'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역시 무한도전"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유느님의 은혜다"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아무리 바빠도 무한도전을 꼭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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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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