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김우빈 우연한 만남에 '질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30 22: 17

이민호가 박신혜를 걱정하며 김우빈에게 질투를 느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7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우연히 최영도(김우빈 분)와 함께 있는 차은상(박신혜 분)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영도는 우연히 편의점에서 차은상을 만났다. 차은상은 김탄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처지로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편의점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최영도는 밖에서 졸고 있는 차은상을 보며 이상한 마음을 들었다.

때마침 김탄이 최영도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탄은 최영도와 통화하던 중 그가 차은상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세 사람은 서로 우연히 만난 척 지나쳤지만 김탄은 차은상에 대한 걱정을 지울 수 없었다.
결국 김탄은 집에 돌아오는 차은상을 붙잡았다. 김탄은 차은상에게 괜히 화를 내며 최영도를 만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차은상은 우연히 만난 것이며, 최영도가 지켜주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하자 김탄은 그게 협박이라며 더욱 더 화를 냈다.
한편 김탄을 일부러 집안에서 차은상과 마주쳤다. 이에 한기애(김성령 분)는 차은상에게 김탄을 소개하며 그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 하지만 김탄은 차은상과 함께 등교하는 등 계속해서 그에게 관심을 뒀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