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김우빈과 주먹다짐..결국 갈등 터졌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0.30 22: 53

이민호와 김우빈의 갈등이 결국 폭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7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과 최영도(김우빈 분)가 주먹다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탄과 최영도는 과거 절친한 친구사이였지만 최영도는 김탄이 제국그룹 회장의 본처 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외면한 상태. 김탄이 한국으로 돌아와 제국고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점점 더 깊어졌다.

최영도는 돌아온 김탄을 못마땅하게 생각했고, 김탄은 차은상(박신혜 분)에게 접근하는 최영도를 주시하며 차은상을 보호하기 위해 애썼다. 두 사람은 미묘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김탄은 복도에서 학생을 괴롭히는 최영도를 참지 못했다. 차은상은 최영도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 채고 있다는 사실에 불안에 떨었고, 김탄은 최영도가 학생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결국 주먹을 날렸다.
과거의 일과 차은상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김탄과 최영도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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