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민호가 묘령의 여인이 병원에 실려오자 크게 당황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7회는 김성우(민호 분)가 응급실에 실려온 철근이 몸에 박힌 환자를 보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우는 환자의 얼굴을 보고 과거를 회상했다. 성우의 과거 속 이 여인은 교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아직까지 이 여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는 최아진(오연서 분)이 환자와 친했냐고 묻자 “동아리 후배”라고 말하며 쓸쓸한 표정을 짓는 성우의 모습이 펼쳐졌다. 앞서 성우는 이날 자신이 고등학교 때 인기가 많았다고 자랑한 바 있어 목숨이 위태로운 채 성우 앞에 나타난 여인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여인이 성우의 과거 여자친구인지, 아니면 예고대로 단순히 후배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분야별 국내 최고 실력파 의료진이 탑팀을 이뤄 한계를 넘어선 기적을 만드는 치열한 사투와 뜨거운 여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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