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유령 별 공개, 죽어가는 별들 촬영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0.31 00: 39

[OSEN=이슈팀] NASA 유령 별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는 31일(현지시간) 할로윈을 맞아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에서 특별한 우주 사진을 공개했다.
NASA가 공개한 사진은 우주에서 죽어가는 별을 찍은 것으로, NASA 측에서도 ‘고스트(유령)’라는 단어를 사용해 해당 별들을 표현하고 있다.

스피처 우주망원경(Spitzer Space Telescope)의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된 NASA 유령 별은 총 3장의 사진이 있다.
각각 NASA 유령 별에는 이름도 있는데, 첫 번째는 뇌를 닮아서 ‘드러난 두개골’로 지어졌으며 두 번째는 ‘쥬피터의 유령’, 세 번째는 ‘작은 아령’이다.
이 중 ‘두개골 성운’은 이온화된 가스로 구성돼 있고, 벨라 성좌에서 5000광년 떨어져 있고,  NGC 3242로도 불리는 ‘쥬피터의 유령’은 하이드라 성좌에서 약 1400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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