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맘마미아'와 新경쟁구도 속 1위 '수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0.31 07: 45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새롭게 수요일 심야 시간대 합류한 KBS 2TV '맘마미아'의 추격 속에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7.6%) 보다 0.6%포인트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킨 수치.
'맘마미아'는 지난 30일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서 수요일 심야 시간대로 방송 시간을 바꾼 후 첫 방송된 상황. 지난 23일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13-마귀'가 기록한 4.4%에 보다 시청률을 1.7%포인트 상승시키며 선전했다.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한 상황에서 '라디오스타'는 다소 시청률이 떨어졌지만, 동시간대 1위를 자리만은 지켜냈다. '맘마미아'와 '라디오스타'의 새로운 경쟁구도가 어떻게 자리를 잡아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구리구리 특집으로 배우 양동근, 이태임, 가수 정준영,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출연해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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