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R&D에 45억달러(약 4조7673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IT 전문매체 우버즈기모는 31일 애플의 기업실적리포트 10-K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애플이 올해 R&D에 투자한 비용은 45억달러다. 이는 지난 해보다 32% 증가한 수치이고, 블랙베리의 작년 매출 규모와 맘멎는 수준이기도 하다.
애플은 R&D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애플은 R&D에 34억 달러(약 3조6020억원)를 투자했으며, 이는 2011년 24억달러(약 2조5426억 원)보다 39% 늘린 규모였다.
애플이 이 비용을 어디에 사용하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 매체는 애플이 내년 애플스토어 시설에 5억 5000만달러(약 5827억 원)을 투자한다고 알렸다. 애플은 2014년에 전세계에 30개의 공식판매점을 열고 20개의 지점 개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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