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맘마미아' 대활약..'왜 이제야 나왔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0.31 10: 42

요즘 ‘핫’한 개그우먼 박소영이 ‘맘마미아’에서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박소영은 지난 30일 개편 후 첫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 고정으로 합류해 어머니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인간의 조건-개그우먼 특집'을 통해 엉뚱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등장을 알린 박소영은 이날 방송에서도 역시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내 예능꿈나무의 면모를 뽐냈다.
 
먼저 상큼발랄 예능기대주라고 소개를 받은 박소영은 아직 자신의 인지도가 부족하다며 벌떡 일어나 셀프소개를 하고 2012년 연예대상 트로피를 직접 들고 나와 자랑을 하는 등 첫 예능 나들이가 마냥 설레는 아이같이 순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소영은 통계를 통해 출연진들의 인지도를 알아본 ‘대국민 리서치’ 코너에서 서울 인지도 10위를 해 망연자실 하다가, 이내 부산경남지역 조사에서 가수 레이디제인, 영화배우 박진주를 제치고 8위를 기록하자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경남 도민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깜찍한 소감을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박소영 완전 매력 넘친다. 문재오빠~♥와 인간의조건 파이팅!”, “박소영 팬 됐어요. 앞으로도 활약 기대할께요!”, “오늘 맘마미아 재밌게 봤어요~ 박소영 고정 환영!!”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지난 2008년 KBS 공채 23기로 데뷔한 박소영은 KBS2 ‘개그콘서트-멘붕스쿨’! 에서 4차원 캐릭터를 맡아 이름을 알렸고 현재 ‘두근두근’ 코너를 통해 ‘문재오빠~’를 연신 외치며 엉뚱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어필하고 있다. 최근 예능에서 보여준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가을개편 후 수요일 심야로 시간대를 옮긴 ’맘마미아‘에는 박소영 외에도 김지민, 김현숙 등 새로운 스타모녀들이 합류했으며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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