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이 자신의 애교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옥빈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직구 인터뷰’ 코너에 영화 ‘열한시’에서 호흡을 맞춘 최다니엘, 정재영, 박철민과 출연했다.
최다니엘은 “애교가 많기로 유명하다던데 촬영장에서 애교를 본 적이 없다. 너무 인색한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김옥빈은 “애교는 남자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선배님들에게까지 여성스럽고 사랑스럽게 보이면 그땐 진짜 끝난다. 나에게 다들 빠질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옥빈은 몸무게가 54kg이라 솔직하게 답하며 “내 키가 167cm인데, 이 키에 이 정도 몸무게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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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