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멤버 전원 뮤비 첫 출연..4색 연기 '신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0.31 13: 29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전원이 함께 뮤직비디오에 처음으로 출연해 4색 연기를 펼치며 신선함을 자아냈다.
브아솔은 31일 정오 멤버 모두 연기를 펼친 신곡 '올웨이즈 비 데어(Always be ther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정엽의 집, 나얼의 작업실이 담겼으며 정엽의 스케이드 보드, 영준의 농구 실력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에서 립싱크를 하는 데 그쳤지만 이번에는 직접 연기에 나섰다. 특히 미디어에 쉽게 노출되지 않았던 나얼의 모습이 장시간 포함돼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브아솔은 각자의 노래 파트에 맞춰 4인 4색 설정의 연기를 소화했다. 콘셉트는 실제 생활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정엽은 수준급의 스케이트보드 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나얼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연기했다. 영준은 남성미를 풍기며 농구 실력을 뽐냈고, 성훈은 의상을 디자인하는 섬세함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위해 개인적인 공간을 활용하는 등 특별히 공을 쏟았다. 정엽은 집을, 나얼은 실제 그림 작업실을 촬영 공간으로 사용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직접 출연하여 자신의 일상과 같은 연기를 하고, 자신의 공간을 직접 보인 것은 팬들에게 스타로의 모습이 아니라 편안한 친구처럼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편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시작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2월 20일 일산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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